[25년 10월 1주,2주]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쉬어 갑니다..!
안녕하세요. 노트북 입니다.
추석 연휴 인데, 비가 오네요..^^..!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겠지요..?!
이번주까지는 후기를 쓰고, 다음주에는 쉬려고 했는데요.
제가 현재 새로 시작한 일이 항상 납기가 있는데, 그 납기가 현재로서는 저한테 버거운 수준 입니다.
이번주와 돌아오는 주말까지는 후기를 올리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죄송한 마음이지만,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 짧게라도 남깁니다.
사실, 오늘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과 어떤 그림으로 그 일을 시작했는지에 대해서 길게 글을 쓰다가 다 지웠습니다.
회원님들께는 너무 공유하고 싶지만, 또 아직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 입니다.
저는 요즘 24년 초에 시작했다가 아이 가정보육을 하면서 그대로 멈춰버린 일을 이제 다시 이어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그동안 녹슨 저를 다시 기름칠하고 닦고 있는 중입니다.
사람을 시키든, AI를 시키든..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매일 매일이 피곤하고, 부족한 저를 깨다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이 시기를 잘 견딘다면 지금보다는 한 단계 성장한 저의 모습이 있을 것 같아서 또 한편으로는 설레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만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전혀 저의 꿈이 변하지 않고 여전히 이것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 마음의 불씨가 오로지 하나만을 위해서 타고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하네요.
맨 처음 마음을 먹은 시점은 22년 2월이었는데요.
벌써, 만 4년 반이 흐른거네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희후님께서는 전공에 관한 글을 열심히 쓰고 계신 것 같고요.
치악산남도 여러 독서 모임을 하시면서 바쁘게 보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들 주어진 삶을 최대한 즐기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
저는 추석 연휴 돌아오는 주 말고, 다음주 정도에나 글을 공유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안에 혹시라도 글을 남기시는 회원님들께서 계신다면, 답글이라도 바로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트북 드림.
네 저도 지난주는 그냥 넘겼습니다. 굳이 쓰려고 하면 쓸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가끔 건너뛰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요.
그래도 가끔 들어와보는데 노트북님 글이 똭~~있네요. ㅋ 이제야 봤습니다.
계획하신 일에 대한 글을 썼다 지우셨다고했는데 솔직히 무지 궁금하지만 흔쾌히 쓰시고 싶을때 쓰는것이 저도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다릴수 있습니다.
3년전부터 생각하신 바가 변하지 않고 간다는 건 언젠가 한번은 꼭 해봐야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응원해드리고 싶구요 언제고 편하게 얘기하고 싶으실때 얘기를 나눠주시면 기쁘게 듣겠습니다.
저는 양가 방문을 마치고 오늘부터 오롯이 우리가족끼리의 시간을 보내려합니다.
긴연휴에 둘째는 짧은 여행을 갔고 큰딸은 감기에 걸려 쉬고 있네요.
집밥이 지겨워서 집앞 대형 마트에서 간단히 먹을 김밥과 덮밥을 사왔습니다.
비오는 한적한 거리를 흐느적 걷는 기분이 꽤 괜찮더라구요.
명절 음식에 질린 사람들이 마트에 많아서 모두다 비슷한 마음이구나 했습니다.
남은 연휴 편안히 보내시고 주말에 뵙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