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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독서 후기 공유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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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챌린지 2회 달성/ 댓글 200개/ 성실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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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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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풀 고베 마라톤 후기.




아주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그리운 회원님들은 모두 잘 지내고 계실지요?!

여전히 취미생활과 왕성한 독서 활동과 글쓰기들을 하시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


오늘은 제가 지난주 참여했던 제 첫 풀코스 마라톤,! 고베 마라톤의 후기를 남겨 소식을 전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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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딸기
Il y a 5 jours

이 글을 이제사 보네요.ㅜㅜ 사실 10월까지는 그리운 마음에 종종 들어와 봤던 거 같은데 11월부터는 개인적인 일로 정신이 없어서 이제사 이글을 보게 되었고 댓글을 달지 못했던 저의 상황과 노트북님이 느끼셨을수도 있을 쓸쓸함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전 11월초에 친정엄마가 쓰러지시면서 그동안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몇년전 고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지셨던 엄마가 다시 또 넘어지시면서 척추 압박골절로 이제는 걷는일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응급실, 응급차, 입원과 퇴원의 반복, 정형외과, 노인병원... 그동안의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꿈만 같습니다.

엄마가 더 이상 걸을수 없다는 사실, (치매증상도 있으시면서) 말도 없어지시고 기억도 도통 못하셔서 대화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마음공부(불교)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그동안의 공부 덕분인지 사람은 자연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원리를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엄마는 노인병원(구립, 노인치매)에 입원해 계시고

계획대로라만 요양원으로 가실 상황이었지만 이런저런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당분간은 이곳에 머물러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트북님의 마라톤 소식이나 기타 다른 회원님들의 근황을 여쭐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나 들어왔는데 이미 작년 11월에 올려주신 글이 있는걸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댓글을 다는데 맞나 싶었지만 그래도 저의 근황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올립니다.


분명히 노트북님은 해내실거라 생각했습니다. 마라톤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보니 분명 남다른 재능이 있으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노트북님의 글을 읽다보니 우리가 그동안 나누었던 두런두런한 이야기들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하고 그리웠습니다. ㅜㅜ


한동안 저도 유튜브에 올라오는 많은 사람들의 마라톤 영상을 보기도 했었는데 그동안 이런저런 변화로 건강을 위한 가벼운 러닝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노트북님의 마라톤 행보는 계속될거 같아 응원하는 마음이 큽니다.


전 정토회(제가 몸담고 있는 불교단체, 법륜스님)의 법회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바뀌면서 봉사를 포함해 일주일에 두번 정토회에 나가게 되었고 4월부터는 뜨게질 교실도 다시 등록을 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번은 엄마 병원에 면회를 가게 되면서 일주일이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비록 독서록은 쓰지 않지만 책도 꾸준히 읽고 있구요. (독서록에 얽매이지 않으니 이것저것 잡히는 대로 읽는 통에 독서의 자유로움을 맛보고 있는 중이구요 ㅋ)


노트북님의 위스덤 운영에 대해서는 결국 노트북님의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전 어느쪽이든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언젠가 하게 되시면 그또한 응원할것이고 아니더라도 노트북님의 결정을 이해할것입니다.

그래도 아쉬운건 책이 아니면 우리가 또 이렇게 인연을 이어갈수 있을까 싶어 아쉬운 마음이 큰것도 사실이지만 인연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는 것이기에 그또한 편안하게 바라보고자 합니다.


노트북님의 마라톤 소식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또 소식을 전할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했고 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ㅎ




[25년10월 2주 독서후기] 골드문트와 나르치스-헤르만 헤세

안녕하세요?

길고 긴 추석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1/3은 시댁에서, 1/3은 친정에서 그리고 나머지 1/3은 저희집에서 잘 보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어디 다니기도 어려운 날씨였고 시댁과 친정으로 이동하는 것도 참 힘든 연휴였네요.

그리고 큰이모가 많이 아프셔서 엄마가 많이 우울해하시네요. 근처에 살며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여기저기 구경도 함께 다니고 했던 친구같은 자매셨는데 이제 같이 다니지도 못하게 되니 많이 슬퍼하십니다.


저도 주변 분들이 한분씩 아프신 걸 보니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 아버지, 어머니가 당연하게 내곁에 건강하게 계시는게 아니라는걸요. 그걸 생각하면서도 또 바쁜 일상 속에서 잊습니다. 철이 덜 든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 하면서, 더욱더 시간과 마음을 들여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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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i
Lami
Oct 20, 2025

(딸기님 댓글)

긴연휴를 아주 알차게 잘 보내신듯합니다.

집에 티비를 두고 있지 않으시군요. 요즘 그런 집이 많은듯 합니다.

우리집이 그런다면 어떨까 상상해보는데 재미있습니다. 지금 마음은 아쉽지만 막상 없어지면 왠지 후련할것 같기도 하구요. ㅎ


헤세의 정신 세계가 많이 드러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싯다르타를 다룬 책과 이책이 상반되는 느낌이 있지만 정착한 삶과 소유를 바라는 삶에 대한 시선이 유사하다 해주셨는데 그건 어떤것인지 궁금한 마음이 듭니다.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어본것은 아니지만 인간 붓다라는 책을 본적이 있거든요.

어쩌면 헤세의 정착과 소유에 대한 마음을 짚어보기 위해 쓴 책이 싯다르타가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역으로 볼때 나의 진심을 읽을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아니었을까 하구요.


한자한자 읽기도 아깝다는 말씀에 저도 마음을 빼앗깁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 느낌을 다시 느껴보고 싶거든요.

좋은 책 알려주시고 제게 생각할 거리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저도 이책을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주만에 라미님 글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배가 됩니다.

비오는 월요일이네요. 촉촉한 마음으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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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10월2째주 독서모임] 자기만의 방/버지니아 울프/완독/평점 5.0

2025년 10월 12일 딸기님 후기


정말 긴 연휴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되셨나요?^^


양가를 방문하는 일은 이런저런 온도를 느끼게 되는 시간입니다.

친정과 시댁의 분위기를 이분법으로 좋다 나쁘다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가족이 내게 주는 의미, 그리고 내가 지키고 곁에 두어야할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한 진지하게 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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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6, 2025

딸기님! 너무 반갑습니다.


연휴를 잘 보내신 것 같네요. 책도 읽으시고, 글도 남겨 주셨는데, 저는 이번주부터 쓴다고 글을 남겼지만,

문제가 조금 생겼습니다. 저희 웹사이트요,,! 이제 게시판에 쓰는 글들은 영구적으로 남지 못할거라서, 독서 그룹 추가 신청이라는 페이지로 모두 옮겨 놓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느끼게 된 애로 사항인데요.

더 문제가 없는 (이번것도 생각지 못했지만,,)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보다는, 모든게 다 제 것인 웹사이트를 다시 만들어야 겠따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만들거지만요,,!


그 안에 독서 그룹 추가 신청 페이지가 지금 저희가 쓰는 게시판 같지는 않아서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회원님 수가 현재 작아서 그나마 괜찮겠지만, 상/하 드래그 해서 한줄로 나열된 글들을 읽고 나눠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석 연휴 내내 고민이 되었네요.

이 부분 관련해서는 따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선구자는 언제나 멋집니다. 그들이 한 일은 생각보다 훨씬 크고 위대합니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다 믿고 생각하는 것들의 시작은 모두 그런 사람들이 싸워 이겨온 시간들의 결과일겁니다."


저도 시간이 갈 수록 이 부분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아직도 우리가 싸워야(?) 할 것들이 남아 있지만요,


"누구나 앞장서는 일을 하기는 어렵지만 깨어있기는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용기가 없는것이 부끄럽지만,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선구자들이 이끄는 그 인식의 변화를 따라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휴에 완독을 마무리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노트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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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0월 2주 독서후기][독서중]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2025년 10월 12일. 라미님 후기.


안녕하세요?

길고 긴 추석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1/3은 시댁에서, 1/3은 친정에서 그리고 나머지 1/3은 저희집에서 잘 보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어디 다니기도 어려운 날씨였고 시댁과 친정으로 이동하는 것도 참 힘든 연휴였네요.

그리고 큰이모가 많이 아프셔서 엄마가 많이 우울해하시네요. 근처에 살며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여기저기 구경도 함께 다니고 했던 친구같은 자매셨는데 이제 같이 다니지도 못하게 되니 많이 슬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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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6, 2025

(딸기님 댓글)

긴연휴를 아주 알차게 잘 보내신듯합니다.

집에 티비를 두고 있지 않으시군요. 요즘 그런 집이 많은듯 합니다.

우리집이 그런다면 어떨까 상상해보는데 재미있습니다. 지금 마음은 아쉽지만 막상 없어지면 왠지 후련할것 같기도 하구요. ㅎ


헤세의 정신 세계가 많이 드러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싯다르타를 다룬 책과 이책이 상반되는 느낌이 있지만 정착한 삶과 소유를 바라는 삶에 대한 시선이 유사하다 해주셨는데 그건 어떤것인지 궁금한 마음이 듭니다.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어본것은 아니지만 인간 붓다라는 책을 본적이 있거든요.

어쩌면 헤세의 정착과 소유에 대한 마음을 짚어보기 위해 쓴 책이 싯다르타가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역으로 볼때 나의 진심을 읽을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아니었을까 하구요.


한자한자 읽기도 아깝다는 말씀에 저도 마음을 빼앗깁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 느낌을 다시 느껴보고 싶거든요.

좋은 책 알려주시고 제게 생각할 거리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저도 이책을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주만에 라미님 글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배가 됩니다.

비오는 월요일이네요. 촉촉한 마음으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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