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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초무침
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30일 연속 챌린지 달성

[2기 20/17][독서중] 총,균,쇠 by.재레드 다이아몬드


역사에서 가진 자와 못가진 자


세계적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식량 생산이 독자적으로 시작되었고,

그것도 지역마다 시기가 크게 달랐습니다.

이웃한 일부 지역의 수렵/채집민은 그 핵심 지역으로부터 식량 생산 방법을 배웠고,

기타 이웃 지역의 종족들은 그 핵심 지역의 식량 생산자로 대체되었습니다.


"독자적으로 식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추정되는 아홉 곳의 후보 지역 중에서,

서남아시아가 작물화와 가축화 모두에서 가장 빨랐다."


생태학적으로 식량 생산에 적합한 지역에 살면서도 일부 종족은

선사시대에 농경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지 못했고,

다른 지역에서 들여오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종족들은 끝까지 수렵/채집을 고집하다가 결국에는

근대의 파도에 휩쓸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식량 생산을 먼저 시작한 이점을 누린 지역의 종족들은 총과 균과 쇠를 향해서도

먼저 달려가며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농경, 선택의 기로


과거에는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수렵/채집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들 중 일부는 식량 생산을 채택했을까요??


수렵/채집민의 생활 방식은 "힘들고 야만적이며 짧은 삶"이라고도 표현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농경민과 목축민의 형편이 수렵/채집민보다 나은건 아니었습니다.

농경민이 수렵/채집민 보다 하루에 더 많은 시간을 일했고,

초기의 농경민은 수렵/채집민보다 체구가 더 작고, 영양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한층 더 심각한 질병에 시달렸고, 평균 사망 연령도 낮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라면은 그당시의 인류는 수렵/채집을 그만두고,

농경, 목축을 시작하기엔 무리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식량 생산은 수렵/채집민이 이미 실행하던 준비 단계부터

'순차적'으로 발달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한순간에 수렵/채집을 하다가 바로 정착생활로 뿅! 하고 변한 게 아니라,

수렵/채집을 하다가 정착과 비정착을 번갈아가면서 하고,

완전한 정착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먹을 것을 얻는 방법을 결정할 때마다 이 모든 요인이 작용한다."


  1. 본능에 따른 결정

  2. 개인적인 기호 식품

  3. 안정성

  4. 명예

  5. 사회적 인식


만약 아침에 일어나서 씨를 심을지, 당장 나가서 채집을 할지 고민한다고 예시를 들어보면

집 주변에 온통 민트만 있다고 한다면? (민트 불호파)

저는 그곳에서 정착을 하지 않을겁니다.ㅎㅎ

(개인적인 기호 식품)


그리고 당장 씨를 심으면 몇 날 며칠 동안 정성과 사랑으로 키우면 짧으면 n개월 길면 n년 후에

과실을 맺겠죠? 이 행동에 투자할건지 아니면

당장 집 근처에 덫을 만들고, 놔서 토끼를 잡아 먹을건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의 배고픔에 더 집중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본능에 따른 결정)


이런식으로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히 수렵/채집보다 정착 생활을 하며

목축 및 농경 생활을 하는게 훨씬 이득인데, 왜 안했나? 싶겠지만

그 당시에는 저런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거라고 합니다.



아몬드를 재배하는 법


지금의 아몬드 원종은 어엄청 쓰고, 몇 알만 먹어도 우리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의 시안화물

(나치가 가스실에서 사용한 독) 을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아몬드를 지금은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섭취할 수 있을까요??


해당 챕터에서는 인류가 어떤 식물들을 기준으로 '작물화'를 했는지,

선택한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야생식물이 작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들에 대해 지금까지 나열한 특징은

열매의 크기, 쓴맛, 과육량, 기름 함유량, 섬유 길이등이어서

초기 농경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바람직한 특성을 예외적으로 뚜렷하게 지닌 개체를 야생에서 수확함으로써

고대인은 무의식적으로 그 식물을 곳곳에 퍼뜨리며, 작물화를 향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딸기가 앞에 좌악- 펼쳐져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물론 전부~~~~ 다 따갈 수도 있겠지만

작물 저장 공간이나 저장 방법 등이 발달하지 않았으니, 에너지를 사용해서

맛없어 보이는 과일까지 따는건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법이었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기에 '맛있어 보이는' 과일들만 따왔을겁니다.

생활 하는 곳으로 돌아와서 과일을 먹고 배설 및 수박 같은 과일은 씨를 뱉을텐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작물화가 진행됩니다.


책에서는 '돌연변이 작물이 채택된 사례' 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건 ''이었습니다.

밀은 사실 다 자라면 저절로 줄기가 넘어지면서 씨가 땅에 떨어지고,

바로 그곳에서 씨가 발아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때 유전자 하나가 돌연변이가 일으켜서 줄기가 부러지고 넘어지는 걸 예방합니다.

야생에서는 이런 돌연변이는 씨를 퍼트릴 수 없으니 굉장히 치명적이겠죠?

하지만? 이런 돌연변이는 인간이 수확할 수 있었고, 비로소 작물화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유익하던 유전자가 갑자기 번식에 치명적인 것이 되고,

치명적이던 유전자는 유익해진 것이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 너무 츕네요.ㄷㄷ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행복한 꿈 꾸세요~🌝







#총균쇠 #제레드다이아몬드

17회 조회
오이초무침
오이초무침
2023년 11월 30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신 점 굉장히 공감합니다!

도태되지 않으려면, 계속 성장하려면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는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줍니다.ㅎㅎ 따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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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챌린지 2회 달성/ 댓글 200개/ 성실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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