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독서시간을 갖고 싶은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책 내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탈무드 이야기를 하나씩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나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네요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랍비가 제자에게 시장에 가서 가장 소중한 것을 사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는 "혀"를 사오게 되었습니다.
다른날 랍비는 제자에게 시장에 가서 가장 가치가 없는것을 사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는 같은 "혀"를 사오게 되었습니다.
랍비는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소중한것과 가장 가치가 없는것을 사오라고 했는데 왜 둘다 같은 혀를 사온것이냐?
제자가 말했습니다.
"혀는 좋은말과 가치있는 말을 하면 소중한 것이요, 험하고 나쁜말을 하면 가치없는 것이라 그리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말의 신중함과, 한번더 생각하고 말하는게 필요하다는 조언을 해줄 수 있었네요~^^
혹시 다른분께서 다른 고견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ㅎㅎ 다시 들어도 명언이네요!!
잘 새겨야 겠어요..!
말 조심해야지~ 하는데 입이 말썽을 부릴때가 종종 있어요. 저는 엄마가 되고 아이들 덕에 시작하는 새로운 인간관계가 엄마 커뮤니티 인데, 이것이 참 어렵더라고요. 소심한 성격이라 왠만큼 친해진 사이가 아니고서는 말조심 또 조심하고 있어요. 하지만 가끔 '그 말은 하지 말껄'하는 생각이 들면 생각이 많아 지더라고요. 지금 책읽기 모임 처럼 아이들이 얽히지 않은 관계가 편하네요.
채팅방서 보고 이렇게 보니 또 좋아서 주저리 했네요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하셨어요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