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라이프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다. 가족과 사회라는 단체 안에서 어떻게 나답게 성장할 것 인가가 중요한 화두다. 나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세컨드 라이프에서는 핵심 키워드가 바뀐다. 치열했던 단체 안에서의 역황이 축소되면서 개인으로서 어떻데 자존감과 품격늘 지키며 살 수 있는가가 중요해진다.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리얼 리 리추얼
퍼스트 라이프를 살 때는 삶의 중요한 문제를 상의할 사람들이 많았다. 직장동료, 친구, 지인들 내가 어떤 선택을 내리면 좋을지 대답해줄 수 있었다.
그러나 세컨트 라이프는 각자 살아가는 모습이 천차만별이라 조언을 기대하기 힘들다. 결국 물어볼 사람은 나밨에 없다.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내 안의 진짜 나. 그 존재를 나는 '리얼 미 Real Me' 라고 부른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30분씩은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나의 안쓰러운 점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 어린 시절 선생님과 부모님이 찾아주었던 나의 가능성을 이제 내가 발견해야한다. 또한 나의 아픔도 스스로 치유해야한다. 이것이 독립된 어른으로서 존엄 있게 살아가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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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년 시기를 지나 중년을 바라보는 내 나이에 마흔에는 어떻게 살아야할지 김미경 선생님의 책을 찾아 읽어보았다.
내가 공감했던 글귀를 몇자 적어서 내 마음을 대신해 보기로 했다. 요 근래 몸이 정말 아팠다. 독감에 걸려 힘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나를 돌봐줄 사람을 없고 내가 챙겨야하는 사람 뿐 이었다. 중년엔 건강이 최고라더니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저도 작년에 이 책을 읽고 동네 근처에서 김미경선생님이 하는 무료강의가 있어서 갔다온 기억이 나네요 ~! 강의에서 선생님이 자신이 큰일을 겪기전에는 치열하게 살지 않은 개개인을 많이 나무랬는데 자신이 큰 일을 겪고난 후에는 이전에 했던 자신의 생각이 너무 미안했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결과와 과정은 정말 다른 의미인것 같습니다~
독감으로 힘드셨다니 ㅜㅜ 어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독감걸려보니 건강이 최고라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이런 바이스러스에도 고생하는데 진짜 몸이 아프신분들은 얼마나 고생하실까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보쿠님 ㅜㅜ 독감으로 힘드셨다니.. 맘이 아프네요 ㅜ
정말 연초에 감기가 큰 유행을 한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 뿐 아니라, 회원님들, 주변 많은 지인 분들이 아프셨어요..! ㅜㅜ
요즘은, 조금 마음을 가다듬고 저를 돌아보는 시간, 저를 위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그 자체가 크게 힐링이 되네요!
헤쳐나갈것이 산처럼 커 보여서 막막하기도 하지만, 또 이렇게 소소한 기쁨을 누리는 것이 넘 행복합니다.
항상 행복쿠님의 글을 읽으면, 자신을 돌아보고 채우는 시간을 필요로 하신다고 느껴지거든요..^^:!
꼭 미루지 마시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여유를 가져 보시면 좋겠네요..!
몸도 빨리 회복하시고,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실 수 있으시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