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ㅡ완독후기
P119 냄새나는형의양말 나때문에 더욱냄새가날수밖에없는 그양말을 주물러빨고있으면 그렇게마음이편했어
P120 나는왜갑자기 어딘가에서 그남자의 냄새나는양말을 깨끗이빨아놓고 잠들수도있다고 생각했을까
형을생각하는장우의마음이 저릿하게느껴지면서 하나밖에없는가족을생각하는 마음이이해가고 공감갔어요 저도동생을사랑해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진진이도 그런마음이든것으로 장우를선택할것같았는데말이죠
P127 생선살핫젓가락 우리에게떼어주기를 아까워했던 이모부지만 아버지의사업자금으로 갈치백마리 아니천마리 만마리 살만한돈을 빌려주었고 결국돌려받지못했어도 별다른불평을하디않았던것을 어머니는 왜잊고있는지 모를일이었다
사람들은작은상처는오래간직하고 큰은혜는얼른망갑해버린다


빨강 머리앤님,,^^!
저도 동생들을 너무나 사랑했어서, 그 김장우와 형의 마음이 뭔지 알 것 같아 너무 애틋했습니다.
동생분을 사랑하신다는 말씀에서 빨강 머리앤님이 어떤 분이실지, 느껴지는 느낌 입니다..^^..!
게다가 빨강머리앤님의 어머님께서.. 시동생님들을 자식처럼 키우셨다는 말씀에 감동도 되지만, 그 간의 노고가 얼마나 크셨을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에는 그래서 그랬던 형님과 형수께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명절에 부모 외에 또 다른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들었습니다. (말씀 하신, 큰 것을 받았지만 작은 것에 서운해 하는 그 광경은 정말이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40 넘게 살아보니.. 어떤 건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안진진의 그 이야기에 참 고개가 끄덕 끄덕 되었거든요..!)
"진진아미안해 너보다우리자식들을더사랑해서"
이 말을 듣고 눈물이 흐른 진진이나, 그 말을 하는 이모의 마음 모두 어떤건지 알 것 같아, 꼭 저도 눈물이 나올 것 같았네요..!
빨강머리앤님께도 좋은 책이었다니, 더 기쁘네요..!
저도 이번에야 읽게 되었는데, 왠지 저희 회원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
좋은책 추천도 부탁 드립니다.~^^!
함께 해서 넘넘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