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월 1일 목요일, 근로자의 날 모두 잘 쉬고 계실지요,,??
저는 엄마, 동생네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제부가 좋은 서점 알게 되었다고 함께 가자해서
[처음 책방]이란 곳에 와 봤습니다.
대부분 초판본을 구해서 진열 하시고 판매도 하시는데, 초판본 아닌 책들은 좀 더 할인해주십니다,,!
(그래도 정가 보다는 조금 더 나갑니다,,^^: 초본들은 책의 가치에 따라 다른데, 금액이 다소 높기도 합니다.)
저는 법정 스님 책 두 권과
교보문고에도 있지만,
여기서 사는게 아무래도 의미가 있은 것 같아서
프랑스 요리책 하나 장만 했습니다.
(절판된 법정 스님의 초판본을 구할 수 있다니, 넘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별히 초판에 대한 욕심은 없었지만, 법정 스님 책은 구하기 힘드니까요.)
그냥 매력적이고, 넘 감사한 곳이라서
회원님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어 공유 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와우~ 전 이런 숨어있는 책방 찾는거 너무 좋아합니다. 알려주신 책방은 검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겉멋만 있는 그런 책방이 아니라 책에 진심이 느껴지는 그런 책방으로 보여집니다. 마치 오래되고 귀한 책들이 가득한 중고책방의 분위기도 나구요. 너무 좋네요. 거기에 뷰까지.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전 예전에 국내 여행을 가면 꼭 그 지역의 책방을 들리는 루틴이 있었습니다. 검색해서 가다보니 유명한 책방을 가게 되고 그래서 저렇게 숨어있는 귀한 책방을 찾기가 좀 어려웠어요. 그러다 점점 책방이 줄어들고 그래서 그런 책방들 조차도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맘이 안좋았습니다. 전자책이 주를 이룬다고 해도 전 종이책을 고집할거라서요. 전 종이의 질감을 느끼는 일이 너무 행복하거든요.
저곳은 찾아보니 이천에 있군요. 이천은 예전에 도자기 파는 곳에 구경하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곳이에요. 꼭 가보고 싶습니다.
좋은 책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책방 공유도 너무 좋네요 ㅎ
초판만 주로 판매하셔서 처음 책방이라니...너무 재미있는 이름입니다. ㅋ